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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Tiffany&Co.) 일본에서 사는 게 저렴하지만...
미니몹
2019. 4. 2. 15:55
티파니에서 반지를 살 일이 있었다.
나는 브랜드품을 잘 모르는데, 딱 골라 말해줘서 고마웠다.
센스껏 뭘 사오라는 시험만큼 어려운 게 없다.
일본과 몇몇 국가에서는 티파니가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에서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데,
올해 10월부터는 일본의 소비세가 10%가 돼서 늦가을부터 판매 가격이 오를지 모른다.
그러나, 소비세 8%인 현재는 일본에서 사는 게 확실히 더 저렴하다.
(사실 소비세를 내도 더 저렴하다.)
우리는 일본에서 면세를 받고 구매할 수 없기에 가격을 알아보면서
한국에서 파는 것과 가격 비교를 해봤는데, 한국에서 사는 게 확실히 더 비쌌다.
미국에서 사는 게 제일 저렴하다고 하는데,
당장 미국 갈 일이 없으니 한국 면세점에서 사는 게 그나마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다.
일본에서 면세 받고 살 때의 가격을 알고나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그동안 면세점 쇼핑도 하지 않고 오직 시간맞춰 이동하는 것만 신경을 썼는데,
앞으로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면세점에서 주문을 해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