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이용해 공부할 때 필요한 준비물(Goodnotes 6)
아이패드를 이용해 공부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효율이 괜찮아, 제가 사용하는 준비물들을 간단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준비물
:: 굿노트6, 아이패드, 애플펜슬, 아이클라우드, 종이필름, 아이패드 거치대, 노트북(가급적 맥북)
1. 굿노트 6
저는 구독해서 사용중입니다. 1회성결제로 구입해도 됩니다.
프리미엄 유저가 되어야 노트생성 제한이 없어지므로 꼭 필요합니다.
2. 아이패드
아이패드는 가급적 에어, 프로 모델을 구입해야 합니다.
기본 모델은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에어, 프로 모델 대비 펜슬 사용시 특유의 퉁퉁 튀는 소리가 발생합니다.
소음의 민감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가까운 애플 취급매장에서 사용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또, 텍스트를 편하게 읽으려면 화면이 커야합니다.
3. 애플펜슬
아이패드를 책처럼 쓰고, 메모지와 펜을 준비하는 방법도 있지만
도형을 그리고, 간단한 표를 작성하거나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공부라면 펜슬을 사는 게 효율적입니다.
또, 애플펜슬은 아주 약간의 충전만으로 필기할 수 있지만 잦은 충전을 요하므로,
아이패드를 통해 무선 충전이 가능한 모델이 좋습니다. 유사 제품을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4. 아이패드 거치대
필기가 많은 경우, 마그네틱 케이스로는 커버가 되지 않습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공부하기 싫어 각도를 세워놓으면
펜을 쥔 손이 누르는 힘을 견디지 못해 아이패드가 뒤로 넘어가버리기 때문입니다.
펜슬 사용이 거의 필요 없는 분이라면 거치대까지는 필요 없겠지만,
문제 풀이라든가, 많은 양의 텍스트를 읽어야하는 분이라면 있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특히, 노트북용 거치대는 태블릿보다 무겁고 화면이 큰 제품이 거치되는 것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므로
필기시에도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5. 아이클라우드
굿노트에서는 주로 PDF 파일을 통한 공부를 하게 됩니다.
PDF 파일의 용량을 고려하여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클라우드가 없으면 아이패드- 맥북(노트북) - 아이폰(핸드폰) 연동이 안됩니다.
자동으로 기기간 파일을 동기화하여 어느 기기에서 열어도 최신화된 파일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훨씬 편리합니다.
6. 맥북(노트북)
에어드롭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에는 맥북이 편합니다.
맥북에서 받은 PDF 자료를 아이패드로 바로바로 넘길 수 있습니다.
또, 굿노트6를 구독형으로 사용하지 않는 유저는 윈도우 기기에서 자동 동기화가 되지 않는데,
맥북은 iOS로 묶여 일회성 구매로 이용하는 유저도 자동 동기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맥북도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텍스트 입력이 많지 않고, 메모는 거의 펜으로만 해서 아이패드용 물리키보드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간혹 꽤 장문의 메모가 필요하면 아이패드 화면을 맥북에서 불러와 사용합니다.
맥북은 어디까지나 있으면 좋은 것이지, 공부하기 위해 필수로 갖춰야할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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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노트6를 사용하여 공부할 때, 필요한 준비물을 정리하였습니다.
필요에 따라,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필요한 제품들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