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미카, amazarashi의 노래 추천합니다. [일본노래]
2019.08.03-토요일 오후에 듣는 amazrashi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토요일 오후에 듣는 amazrashi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요즘 듣는 곡입니다. 제가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는 가사가 너무 어렵고 제목이 우울해서 듣고 싶지 않아서 두어번 듣다 그만두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몇년 지나고 듣는 지금도 여전히
minimob.tistory.com
한국 방송에 소개되었네요.
과거 포스팅한 곡.
방송이다보니 노래와는 어울리지 않는 호응들이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었겠지만,
정말 귀중한 라이브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밝게 나와서인지
듣는 제 입장에서는 그런 느낌이 살지 않아 조금 아쉽습니다.
몇몇 출연자의 표정을 보아 짐작컨대 일본어를 모르는 분들께는 울림이 없어보이는데
만약, 현장에도 번역된 가사가 미리 제공되었다면 다른 분위기였을 것 같습니다.
(가사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
일본 사람들뿐 아니라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와닿을 수 있는 노래이기 때문에
현장보다는 방송으로 보는 분들이 더 괜찮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카시마 미카가 왜 방송에서 이런 노래들을 부르지 않는지 제나름대로 해석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나카시마 미카의 콘서트 영상을 보면 노래를 하면서 울고 있는데...
나카시마 미카의 영상촬영 당시의 스토리를 알고,
본인의 마음이 조금 울적할 때 감정이입을 하며 노래를 듣는 분이라면 같이 울 수 있는 노래입니다.
2019.08.03-토요일 오후에 듣는 amazrashi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토요일 오후에 듣는 amazrashi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요즘 듣는 곡입니다. 제가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는 가사가 너무 어렵고 제목이 우울해서 듣고 싶지 않아서 두어번 듣다 그만두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몇년 지나고 듣는 지금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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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 걸어놓은 유튜브 링크가 아직 살아있네요.
방송에서 들은 곡이 괜찮았다 싶은 분께서는 위 포스팅을 클릭하셔서 걸어놓은 영상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방송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더불어, 위와 같은 곡을 좋아하는 분께는 ヒロ(HIRO)라는 곡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사가 그렇게 밝지는 않습니다만, amazarashi가 부른 곡도 좋고, 나카시마 미카가 부른 곡도 좋습니다.
amazarashi의 보컬인 秋田ひろむ(아키타 히로무)의 히로(무), 본인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음원보다는 감정이 더 드러나는 라이브를 추천하기 때문에, 일부러 라이브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나카시마 미카가 부른 영상에는 영어번역이 있습니다.
채널주인이 아마도 일본사람인지 의역이 잘 되어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가사는 AI를 통해 한국어로 번역해 감상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amazarashi의 곡은 가사가 좋기 때문입니다.
그저 우울한 것이 아니라, 고뇌, 반성, 희망이 담겨 마음을 울립니다.
아참, 일본어 공부하는 초심자분들, 회화에서 이런 시적 표현을 쓰는 일본인은 거의 없습니다.
ウミネコ라든지, 桟橋で鳴いたから 라든지..
돌려말하기가 흔한 것이 일본이지만,
느닷없이 상대가 종잡기 어려운 (현학적으로 여겨질만한) 표현을 쓰는 것은 비즈니스 매너와는 안 맞고요.
제 글은 종종 느닷없는 소리를 하긴 하지만,
제가 개인이 특정될 정도로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드러내놓고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조심스럽게 다뤄야하거나 다소 공개적인 의견을 내놓기가 부담스러운 내용들이 있어서
제나름대로 필터링을 하다보니 요상한 글이 되곤 합니다 :(
무슨 말인지 이해하더라도 특이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가사를 듣지 못했다,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실력에 실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고객을 접대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많은 일본인은 상대의 일본어 수준에 맞추어 대화를 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