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

갤럭시 노트2(Galaxy Note II) 배터리 무상 교체

 

 

 

 

 

 

 

 

작년 이맘때쯤 삼성전자는 갤럭시s3 배터리 무상교환을 실시했습니다.

이유는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급격한 성능 저하가 일어나거나 배터리 커버를 정상적으로 닫을 수 없게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주)이랜텍의 제품인 경우 보증기간이 지났더라도 교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다보니 갤럭시 노트2도 동일한 현상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올 4월자로 노트2 제품도 이랜텍 제품에 배터리가 부푸는 스웰링 현상이 발생한 경우 무상교환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해서 부푼지 알 수 있을까요?

사진을 통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쳐폰으로 촬영을 한 것이라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지만 둘다 이랜텍의 배터리입니다.

좌측은 1년간 메인으로 사용한 것이고,

우측은 1년간 5회 정도 사용한 것입니다.

 

 

 

 

 

 

배터리가 부풀었는지 알아보려면 평평한 곳에 두고, 한쪽 귀퉁이를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됩니다.

우선 좌측의 것부터 눌러보았습니다.

확실히 반대쪽이 뜨게 됩니다.

 이 경우에 외관상 잘 느낄 수 없더라도 부풀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새 것과 같은 배터리는 이렇게 눌러도 뜨지 않습니다.

스웰링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확인 후 무상 교환 받으시길 바랍니다.

 

 


 

+ 2014.12.22 추가 내용

 

 

금일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직접 방문했습니다.

 이랜텍의 제품이더라도 100% 교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배터리가 부풀어야 한다는 것이 제가 방문한 곳의 전제조건이었으며,

배터리의 부푼 정도를 체크하는 방법은 배터리 거치대에 배터리를 삽입하여, 뚜껑이 정상적으로 닫히는지를 확인하는 식으로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뚜껑이 완벽하게 닫히지 않을 경우에 부푼 것으로 간주하며 교환을 해줍니다.

또, 교환된 배터리에는 별도의 표시를 하여 이미 교환된 제품임을 표시합니다.

 

 

 

담당자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갤럭시 S3는 올해 연말까지만(14.12.31.) 배터리가 부푼 경우에 한해서 무상 교환이 가능하지만,

갤럭시 노트2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무상 교체의 마감 시한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이랜텍의 배터리 3개를 가지고 방문하였으나,

자주 사용하지 않던 2개의 배터리에 대해서는 정상 판정을 받았고

스웰링이 발생할 경우 재방문할 것을 권유 받았습니다.

 

 

 

※ 해당 내용은 지점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부분이며, 글이 수정된 현재 시점에서만 유효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추후 서비스 정책이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