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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app에서의 곤란한 점

집에서 PC를 만질 여유가 잘 없기 때문에 모바일로 글을 쓰는 빈도가 상당해졌다.
마침 어플로 지원하고 있어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모바일로 작성한 글을 pc화면에서 살펴보고 깜짝놀랐다.

어플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1.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을 PC로 볼 때는 자동으로 한줄씩 띄워서 작성이 돼버린 상태다.
(의도된 것이라면)오히려 가독성이 나빠졌다.


2. 모바일로 작성하지 않은 글, 즉 pc에서 작성한 글은 어플을 통해서 수정할 수 없다.



3.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 수정할 수 있지만, 평소처럼 글을 쓰더라도 줄간격이 벌어진 채로 작성된다. 줄간격을 줄여보았는 데도 소용이 없었다.


4. 어플을 사용할 때, 자신의 블로그(관리화면)를 먼저 메인에 나타나게 설정할 수 없다.


계륵인 것 같은 느낌이라서 Evernote나 Dropbox 등을 이용하여 글을 작성한 뒤 동기화해서 PC에서 약간 손을 보는 쪽이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