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충이라고 해도 괜찮아.
(노오력이라는 단어라든가, 노력충이라는 말의 어원과 용례와는 크게 관련없지만) 사실 "노력해라, 노력을!" 이라는 말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노력충이라는 단어의 본 의미에는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노력이라는 건 대부분 객관적인 측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내가 눈에 보이는 관문(예를 들면 자격 시험이나 입학,입사 등의 시험을 말할 수 있겠다)을 넘고자 시도했지만 실패했을 때 "내가 이만큼 노력했는데 떨어졌어. 실패했어" 라는 게 억울하고 분한 마음도 생기는 것도 당연할지 모른다. '벌레 충' 자를 써서 노력충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것으로 아는데, 나는 이 말의 한자를 조금 바꿔서 '가득할 충' 자를 쓰는 노력충(努力充)을 만들었다. "OO 씨는 항상 열심이야. 그런데 노력하는 만큼은 아닌 ..
Japan/彼の事情_ 그의 사정
2016. 2. 24.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