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은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지는 않았고, 4월 8일은 약 500개 정도 단어를 읽었다. 아는 단어를 포함했으니 500개 덜 될 가능성이 크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왜이렇게 오래걸리나 했더니 모르는 단어도 많고, 양도 적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오늘의 단어는 「海老で鯛を釣る」다. えびでたいをつる를 직역하면 '새우로 도미를 잡다' 라는 뜻으로,작은 것을 투자해서 큰 것(이익)을 얻는다 라는 말이다. 海老의 한자를 외우는 방법은 연상법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나이가 들면 허리가 굽는 사람이 많은데, 새우도 허리가 굽어있으니 바다의 노인(老人)으로 생각하면 한자를 외우기 쉽다. 그러나 사실, エビ(새우)는 한자로도 쓸 수 있지만 カタカナ표기가 눈에 더 자주 띈다. ^^;
오늘은 약 500개 정도 단어를 읽었다. 아는 단어를 포함해서 대략 그정도 된다. 단어장을 직접 세어보니 일별로 정확한 개수가 나눠진 게 아니고, 아는 단어는 넘어갔으니 실제로는 한 350~400개 정도에 못 미칠 거다. 읽는 방법이 잘 생각나지 않거나, 발음은 대강 기억 나는데 장음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것들은 읽었다. 관용구, 복합동사, 읽는 방법이 다른 한자 등을 신경쓰며 공부하고 있다. 아는 단어를 포함해서 대략 그정도 된다. 오늘의 단어는 「逆鱗に触れる」다. 「げきりんにふれる」는 직역하면 역린에 닿다, 역린을 만지다 라고 풀이할 수 있다. 무슨 뜻일까? 다들 용이라는 게 모르긴 몰라도 역린이라는 걸 들어봤다. 무협 만화에 매우 자주 등장하는 용. 용에게는 거꾸로 난 비늘 하나가 있는데, 이걸 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