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리보다 도쿄타워가 좋다고? 그럼 넌 스카이트리야!
原宿(하라쥬쿠)에서 港区(미나토구)에 있는 큰 빌딩까지 걸어간 적이 있다. 원래 그럴 계획은 아니었으나 주변에서 쇼핑도 할 겸 겸사겸사.. 흐린 날이었지만 도쿄타워를 보기는 했다. - 도쿄도청에 가서도 "도쿄타워 잘 나오게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요청하거나 하네다공항에서 100엔 내고 짧은 시간동안 레인보우 브릿지 한번 보고, 남은 시간을 도쿄타워를 관찰하는 데 쓸 정도다. 도쿄타워가 보이는 호텔에 머물고 싶어서 얼마하는지 찾아보거나 폭스바겐 매장이 바로 보이는 맨션을 사자고 했다가(비싸다) '뭐야, 이 바보는' 같은 표정을 본 적도 있다. 이처럼 도쿄타워를 너무 좋아하니까 종종 도쿄타워 근처에서 밥을 먹거나 산책을 가면 꼭 사진을 찍어보내준다. "나 도쿄타워 왔어~ 좋겠지?"라며. 왜 그렇게 도쿄타워를..
Japan/彼の事情_ 그의 사정
2021. 9. 19.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