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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彼の事情

無理やりさせるなよ

1월 말부터 꽤 힘든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
시즌이기에 어쩔 수 없다지만 좀 가혹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회사에 소속되어 일을 한다는 것은 이런 느낌인 건지.
퇴직원을 제출하겠다고 말을 꺼낸지 어느덧 한달이 되었다.

그동안 여러 번 사람이 바뀌었다. 인수를 받기로 했던 사람이 인수 받는 과정에서 그만둬버리고, 그 다음 사람은 더 무책임하게 떠나버렸다.

회사는 직원이 이직하고자 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 것 같기에 알려주었다.
아니, 알고 있을 것이다. 애써 모른 체 해야할뿐.


지난주에는 금요일 하루를 쉬고 6일을 일했다.
주말 하루를 빼고 서비스 잔업은 계속 되었다.
말로만 듣던 ブラック企業かと思ってしまった

보통 대기업은 그러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는 이도 더러 있을지 모르겠지만, 매출이 1조가 넘든 그렇지 않든 ブラック은 존재한다. 통상 매출이 이정도 나오는 회사의 이직률은 어떻다더라 이야기를 하곤 하지만.

우리 회사가 ブラック企業라는 것은 아니지만..
꽤 무리한 일정을 강행하게 되어 말년에 무슨 고생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네가 일 복이 많아서 그래"라는 이야기를 몇 번 들었다.
앗, 역시 인센티브가 많이 나오는 직업을 가져야 하는 건가 싶었다.


여러 이유로 번번이 틀어지고 있음에도
내가 그만두고자 하는 날에는 정상적으로 퇴직원을 수리할 생각이라고는 하는데,
아직까지도 좀처럼 적당한 대체자를 찾지 못한 것 같다.


우리 회사는 퇴직 의사를 밝히고, 퇴사 당일에 퇴직원을 제출하는 것이 관행이지만 미리 퇴직원을 작성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보통의 회사원을 더 해야한다면, 지금은 단지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즈음이다.

내 생각대로라면 일주일만에 휴일이 찾아오는 걸지도.
퇴직하고 몇몇 모임에 참가한 뒤에는 온천 여행이라도 다녀와야겠다.


札幌쪽으로 사치스러운 여행을 해보고 싶기도.
늘 노래만 부르는 札幌에는 언제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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