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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コンクリートから這い上がる

コンクリートから這い上がる 1.「簿記3級」

원래는 일본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과 같이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어떨까 싶어,

공부 진행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2-3줄 가량 적어나갈 생각이었는데

블로그의 존재를 들켰기 때문에 한국어로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공부 상황을 기록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먹고 살기 위해 돈도 벌어와야 하고,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해야 하고, 가정의 일도 있습니다.

자격은 얻고 싶지만 공부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죠. 피곤해서요.

기록해놓은 걸 보면 아까워서 포기않고 공부를 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 자격시험의 함정은 그게 문제라지만 처음부터 떨어질 걸 상정하고 진입하는 건 어리석죠.

 

둘째, 현재는 특정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환경이라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첫째와 비슷한 이유지만 외국인이든 일본인이든 아직 주변에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어로 적을 생각이었는데 가족에게 들켜서 한국어로 적겠습니다.


저는 簿記3級부터 공부를 시작합니다.

3급의 기본적인 이론은 2회독을 통해 어느정도 파악한 상태이고, 2급부터 시험을 치를 생각입니다.

3급과 2급은 컨설턴트나 경리 시스템 만드는 엔지니어도 필요에 따라 치른다고 하므로

공부만 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어 보입니다. 

 

삿포로 서점에서 호기롭게 사오기는 했는데 글쎄..

주6,7일 일하는 시기에 딱 겹치고 말아서 그 핑계로 공부를 뒷전으로 했더니 진도가 느리네요.

 

다음 글부터는 간략하게 작성하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