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ds 계정 정지.

 

얼마 전에 이런 포스팅을 했었다.

2021.03.09 - 구글 주소 크래킹으로 애드센스 미결제 발생

구글 주소 크래킹으로 애드센스 미결제 발생

 

계정 비밀번호를 탈취한 누군가가 내 아이디로 광고를 낸 상황이고,

미결제분이 발생한 것인지 결제정보가 이상한 점이 발생했다.

그래서 본인이 아니며 계정정지를 풀어줄 것을 요청했는데, 구글 답변은 이렇게 왔다.

 

 

광고지원팀 명의로 회신이 왔는데, 결과적으로는 계정도용이 발생했어도 정지 상태를 해제해줄 수는 없으며

비밀번호가 탈취된 이 계정으로 새롭게 Ads 계정을 추가할 경우, 그 계정 역시 정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실상 정지된다는 것)

 

2단계 인증을 사용하는 계정도 있지만, 이런 식의 피해가 발생할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다른 계정은 별도로 설정해두지 않았는데, 

구글의 보안시스템이 잘 되어있더라도 내 계정 비밀번호가 어떤 식으로든 새어나갈 수 있다는 걸 알았다.

6대 이상의 PC를 왔다갔다 하며 사용했으니 어느 PC에서인가 유출된 거겠지.

추가문의를 할 생각은 없지만, 이 구글 계정을 메인으로 사용할 일은 아예 없어졌다.

 

미지불 광고비를 처리하면 계정정지를 풀어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광고지원팀 메일 덕에 [Ads 계정 유출되면 새로 만드는 것이 답이다] 라는 결론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