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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 코트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 자수.
조금 가격대가 있는 옷에만 하는 것 같다.

여성스러움이 넘치는 친구도 자신은 이런 것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했다.




평소에 세탁물을 맡기면 스테이플러가 여기저기 박혀서 옷이 상한 채로 돌아오는 것이 싫으니까, 나도 이름을 넣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옷에 정을 주는 것도 이상하다면 이상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니면 좀처럼 사지 않다보니
하나하나 갖고 있는 옷에 애착이 있는 편이다.


얼마 전엔 내가 자주 입는 니트가 목이 늘어났다며
왜 그걸 입고 있냐는 친구의 말에

"왜 그래~ 이거 내가 좋아하는 옷이야."
"에? 그랬어? 미안"
라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런 건 전혀 신경쓰지 않으니까 아저씨 소릴 듣는 걸까.
물론 더이상 새 옷은 아니지만, 목이 늘어났다기보단 내가 살이 빠져서 헐렁해진 거라고 우겨야할까.

역시 좀 그런가요? 나카무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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