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현재 일본으로 서류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EMS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작년에도 EMS를 제외한 일반 우편 및 소포발송이 막혔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올해 7월말에 확인해본 결과, 일본으로는 EMS(항공) / 선편 두가지로만 발송이 가능합니다.

EMS보다 저렴한 선편은 값 차이는 크게 안나는데, 1개월 이상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험상 유학생의 귀국짐이 아니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 코로나 여파로 '특별운송수수료'라는 게 추가되었고,

나라마다 적용금액이 다른데, 일본으로 보낼 때는 100g당 100원을 기준으로 안내되고 있는데,

122g의 서류를 접수한 영수증에는 특별운송수수료는 200원이 아니라, 300원이 적용되었습니다.

 

 

+ EMS로 보내는 서류는 300g까지 기본 금액인 20,000원을 적용받습니다.

1g이든 297g이든 300g이든 20,000원인데, 301g부터는 22,500(기본 요금 22,000원 + 특별운송수수료

500원)이 됩니다.

 

 

수수료 및 요금은 아래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EMS·국제우편-국가별 요금안내-배달소요일/요금조회 (epost.go.kr)

EMS·국제우편-국가별 요금안내-배달소요일/요금조회

 

 

 

★★★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편리하게 EMS를 보내는 팁

 

EMS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보내시려면 '국제우편스마트접수'를 하시면 되고,

이때 기본 요금의 5%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우편스마트접수는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국제우편스마트접수는 PC로 접속하시면 로그인하라고 나오는데,

PC가 아닌 모바일 웹이나 어플로 접수하시면 비회원 상태로도 가능합니다.

 

우체국과 사람들 (postnews.kr)

[e기자] 우체국 EMS, 이젠 집에서 스마트하게 접수하세요!

 

 

장점으로는 손글씨로 작성할 필요없이 영문으로서 입력하면, 우체국 직원이 출력해서 EMS 대봉투에 붙여주는 점, 핸드폰 번호나 접수번호만 불러주시면 되는 점 등 5% 할인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참고로 EMS로 보내실 때는 대봉투 따로 구입안하셔도 EMS전용 봉투에 담아주고, 요금도 무료입니다.

준비해간 서류봉투째로 넣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