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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彼の事情

07. 국제결혼[1. 서류 편] - 한국에 결혼이민비자 신청하기(F-6 비자) -- Q-CODE? 외국인 격리면제?

안녕하세요. 미니몹입니다. 

기본적인 서류의 흐름은 재외공관에서 추가제출을 요구하는 서류가 없으면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재(2022년 5월 2일)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절차가 필요하여 추가 작성합니다.

코로나 방역지침이 전면개정되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Q-CODE(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Q-code - step1. 약관 동의

입력 출발 전 시스템(Q-CODE)에 검역정보를 입력하고 QR코드를 발급받으시면 신속한 검역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cov19ent.kdca.go.kr

한국 정부에서 만들어낸 겁니다.

일본은 백신 3차접종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신청시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Q-CODE라는 것에 백신접종증명서 + PCR 음성 확인서를 첨부,

이를 바탕으로 QR 코드를 생성해서 들어오면 격리 면제대상임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방대본 해외출입국관리팀의 자료에 따르면 검역정보 체크할 때, QR코드가 있는 사람은 다른 줄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접종을 마치고 한국에 입국한다면 외국인 배우자가 Q-CODE 신청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 백신을 2차까지 맞은지 180일 이내거나 3차 이상 맞으신 분들만 해당됩니다.

 

 

2022.04.30 - 06. 국제결혼[1. 서류 편] - 한국에 결혼이민비자 신청하기(F-6 비자)

 

06. 국제결혼[1. 서류 편] - 한국에 결혼이민비자 신청하기(F-6 비자)

안녕하세요. 미니몹입니다. 오랜만에 국제결혼 관련 포스팅을 이어나갑니다. 한국에 결혼이민비자를 신청할 때는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배우자 비자 까다롭네 어쩌네 해도 불법체류

minimob.tistory.com

링크된 글에서 요구하는 서류 + 격리동의서 + PCR 음성확인서(비자 신청시가 아니라 비행기 출발일 48시간 이내)

제출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정부에서 요구하는 '격리동의서'에는 시설격리비용으로 105만원이 청구된다고 적혀있으며

만일 외국인이 격리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추방 또는 입국거부될 수 있음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사진 출처: Q-code - 공지사항 (kdca.go.kr)>

 

<사진 출처:Q-code - 공지사항 (kdca.go.kr)>

 

 

PCR 음성 확인서는 병원 등의 검사기관에서 받은 서류를 첨부하면 되지만, 접종증명서는 어떻게 발급받아야 할까요?

일본의 경우,

접종증명서를 받으려면 어플을 통한 전자청구 / 우편을 통한 서면청구 / 일부 지자체에서 현장창구를 통한 청구가 가능합니다.단, 마이넘버가 있으면 전자청구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빠르지만, 마이넘버가 없는 경우 전자청구가 불가능합니다.

접종증명서 업무는 거주지 구약소 등에서 처리하고 있고, 신청서 양식과 필요한 서류가 관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사진출처 : 미나토구 홈페이지>

예를 들면 미나토구는 우송료까지 부담해주는데,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또, 미나토구는 창구에서 해당 업무를 볼 수 있지만 어느 곳은 창구에서 접종증명서 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미나토구 기준으로 우편으로 받아볼 경우, 대략 기간이 2주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도쿄만 해도 소요기간과 서류양식이 제각각이니 꼭 거주지의 지자체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접종증명서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미나토구 기준)

 

1. 신청서

2. 여권사본

3. 접종완료증 또는 접종기록서 사본

4. 반송처 주소가 기록된 신분증 사본(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주소가 기록된 여권 등)

<사진 출처: 후생노동성 홈페이지>

청구를 마치면 위와 같은 양식의 서류를 받게 됩니다. 

이걸 사진으로 찍거나 스캔해서 Q-CODE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일본은 당일처리가 되지 않는 서류가 많으니 F-6 비자를 준비하실 때는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혼인신고와 F-6 비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라면 일본에서 호적등본을 2통 받아놓는 등,

중복되는 서류의 제출을 요구할 경우 미리미리 리스트화해서 체크하시면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다만, Q-CODE는 비행기 탑승 전까지만 해놓으면 되니까

비자 신청하면서 진행하셔도 시간상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설마 비자 나오기 전에 발권하시지는 않겠죠? ^^;

 

 

F-6 비자 신청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