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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彼の事情

일본어가 얼마나 익숙해졌는가? 간단한 점검 테스트!

 

누구나 잘 알듯이 모국어 외의 언어를 공부해보고, 그 언어를 편안하게 사용하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따른다.

외국인 학습자를 위해 가공된 자료들은 대개 속도가 느리거나, 특히 더 쉬운 말로 바뀌어있거나 하는 등이 있는데

진짜 자신의 실력이 궁금하다면 실전 자료로 테스트하는 게 제일이다.

 

"일본 사람한테 실전 일본어로 당해보면(?) 안다."는 것이 내 생각인데,

이런 영상 자료를 보면서 자막속도에 주목하게 되었다.

90초짜리 선전물이므로 빨리 전달해야 하는데 여기 나오는 자막은 일본 사람이라면 넉넉한 시간이고,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해석을 못하거나 다 읽기도 전에 다음 화면으로 넘어갈 거다.

 

제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소리를 끄고, 자막만 읽어본다.

- 모든 자막을 놓치지 않고 다 읽었는가? 해석이 다 되었는가?

2. 소리를 켜고, 자막도 동시에 받아들여본다.

- 다시 한번 읽는 자막이라고 해서, 음성(대화내용 등)을 놓쳤는가?

 

20XX년의 소사이어티 5.0이라는 설정으로 만든 영상인데, 상상력을 더해서 살펴보기에도 괜찮다.

2000년대 초반에 읽었던 책에 2020년쯤엔 도로에 차가 날아다니는 등...의 이야기가 있었지만,

얼마 전에 다시 읽어보니 아직도 실현하지 못한 내용이 많았다.

이 영상에서 소개하는 것들은 얼마나 걸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