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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X年、 大阪에서 C짱이 보내준 사진. 얼굴이 잘 보이는 분들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관광객뿐 아니라 일본인도 이 앞에서 사진을 꽤 찍곤 합니다.
오오사카 다녀왔다는 한국 지인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 이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며 보여주더라고요.
저도 아사쿠사(浅草)에서 줄 서서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여기서는 찍지 않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뭔가 좀 그래요.
최근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관광객이 많이 줄어서 글리코 아저씨도 좀 쓸쓸할 것 같네요.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합니다.
p.s.
지금 다시 보니 치과가 더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좋은 자리에 가게(?)를 낼 수 있는 실력과 용기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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