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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彼の事情

애플워치 SE 구입완료.

미니몹 2020. 11. 30. 23:11

 

선물용 워치를 구입했습니다.

셀룰러 모델로 갈까말까 생각했는데...대기업 모 통신사 기준으로 월 350엔 추가인데,

385엔씩 12개월이면 4,620엔인데, 금방 애플케어플러스 값 정도 되네요.

일본은 5G 고액 요금제 써도 딱히 워치 1회선 무료 요금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워치를 써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미국 아마존은 특가 세일을 하는데, 내년 1월이나 돼야 온다고 해서 일본 아마존을 찾았습니다.

일본 아마존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주문하면 어플 주문 +1%, 프라임 회원 +2%로 포인트 적립률이 꽤 높았는데,

사이버 먼데이에 들어오고 나니 그게 없어졌습니다.

게다가 원하는 모델은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판매 자체를 하지 않고, 324포인트인가 쌓이기는 하는데..뭔가 아쉬워서 biccamera 찾아보니 이 역시 언제 발송할지 모르지만 984 포인트 적립입니다.

984 포인트면 사라사 클립 한묶음을 사고도 남는 어마어마한 포인트죠. (※1포인트 =1엔)

아참, 한국에서 빅카메라 접속하시는 분들 닌텐도 스위치 응모 사건즈음해서 한국 IP가 차단돼서 로그인이나 주문 안될 겁니다. 여기도 언제 줄지 모른다고 합니다.


공식홈페이지 주문 결과 12/2 도착 예정입니다. 칼같은 배송입니다. 

 

도쿄 쪽은 코로나 때문인지 애플스토어 픽업을 막아둔 것 같습니다.

패밀리마트나 무슨무슨 센터 이런 곳에서 픽업이 가능한데, 애플스토어 픽업은 선택 자체가 되질 않네요.

게다가 요즘엔 구입 관련해서 채팅 상담도 되질 않습니다. 예전에는 말 걸면 안내는 잘 해줬는데 말예요.

 

재택근무가 아닌 어딘가에 모여 근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짐작케 합니다.

(그동안 애플에서 채팅 상담하시는 분들은 재택근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아이폰 주문했는데 이거보다 훨씬 빨리 오네요. 

마찬가지로 할인율 0%인 아이폰은 인기모델을 지금 주문하면 2주는 걸립니다.


선물 기뻐해주면 좋겠습니다. 

중구난방으로 적어내려간 기록용 글입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이제 일본에서 직구하시는 분들 안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배송 대행지 이런 걸 이용한 게 아니라, 실제 배송받을 주소 사용했으므로 직구 관련 내용은 도움은 안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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