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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미국과 같이 중국에서 출발해서 일본 현지로 도착하는 거겠지만,

이번에 워치를 구입해봤더니 재고가 있었는지 일본에서 출발해서 바로 도착한 것 같다.

 

일본 택배 이야기를 잠시하면, 이곳도 택배 분실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배송지정일이라는 개념이 있는 나라라서 무인택배보관함이 있는 곳이 아니라면,

수취인 부재시 나중에 재방문한다.

 

보통은 한국처럼 문 앞에 택배를 내려놓고 가는 일은 없다. 따라서 분실이나 도난 같은 일도 잘 없다.

생각해보면 한국은 문 앞에 두고 가는 것치고 도둑맞는 경우가 많이 적으니 그것도 재밌는 일이다.

 

 

우체국 택배가 아니더라도 수취인에게 전달하지 못할 경우, 한국 우체국처럼 전표를 남기고(우체국도 일반 택배는 그런 게 없지 아마...?) 배송지정일과 시간대 지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게 일반적이다.

아마존에서 주문하면 아예 돈 더 내고 처음부터 원하는 배송을 지정할 수 있고..


 

 

아무튼, 11/30 월요일 저녁 주문, 야마토 운수를 통해 12/02 수요일 오전에 도착했다.

도쿄라서 그렇기는 하겠지만 할인 zero 공식 홈페이지답게 상당히 빠른 편이다.

 

이제는 일본에서 아이폰 사는 한국 사람도 많이 줄었을테고,

면세로 구입하는 거 아니면 굳이 일본에서 워치 직구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배송기간은 3일도 걸리지 않았다는 걸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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