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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쓰는 시간이 길어져, 요즘에는 블로그를 잘하지 않고 있으나 오랜만에 근황을 남겨보고자 한다.
1. 감사본부에서 날라온 조회서.
자기가 뭘 어떻게 썼는지 검증도 안하고 서류를 보냈나 싶었는데,
여기서 뒷수습을 해줬기 때문에 아마 담당자는 잘못 보낸 것도 모를 거다.
얼굴 모르는 회계사님, 제가 살려드렸으니 나중에 어떻게든 은혜 갚아주세요. ㅎㅎ
2. 영어, 영어, 영어?
지난 미팅 때는 일본인이 둘밖에 없는 상황도 있었다.
자연스레, "회의는 영어로 하실까요?"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C level과 차터, USCPA 등이 참석한 상황인데, 기술적인 전문용어가 날라다니니 정신이 없었다.
일본어밖에 못하는 사람은 회의에 참석해서 창밖을 보며 멍때리는 것밖에 할 게 없었다.
이 사업에 있어서 중요한 포지션을 가져가는 사람인데, 영어를 못하니 내용 핵심을 제대로 잡지 못해
모든 사람이 차갑게 식는 질문을 던지는 순간, 분위기가 싸해지는 걸 느꼈다.
전날 영어 못한다고 엄살 피우던 어떤 사람은 리스닝에는 문제가 없었다.
워낙 다른 사람들이 영어를 잘해서 겸손하게 굴었을 뿐.
해외 출장 다니며 교섭해야 하는 사람들이 영어 못하는 경우는 상상이 어려운 이야기니까.
대면미팅은 그렇다 치더라도 최소한의 영어문장 독해가 안되면 정말 곤란하다.
최소 B2 수준은 돼야 한다.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영어는 잘해야 하고, 두뇌회전 빨라야 한다는 게 요즘 느끼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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